밀착인화는 촬영된 이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밀착인화는...
촬영을 할 때 Visualization(예견)에 맞게 피사체의 이미지관리를 잘했는지 알아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며,
촬영을 할 때 Visualization(예견)에 맞게 노출을 했는지를 파악하는데 아주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그리고, 현상시간이 정확한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죠...
필름의 종류가 같고, 조건이 동일 하다면 같은 시간으로 밀착프린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만의 EI값과 현상시간이 제대로 되어있고,
촬영할 때 정확히 노출 했다면,
밀착인화에 필요한 시간도 일정한 시간이 될것입니다...
나는, fb-f가 인화지의 검정과 거의 같아지는 시간을 적절한 밀착인화의 시간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미지가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밀착인화의 시간을 조절하는 방법은 잘못된 것이고,
이렇게 하면 노출과 현상에서의 실수를 파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밀착인화의 시간이 왔다갔다 한다는 것은
노출과 현상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진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밀착인화 기구입니다...
ISE밀착기가 필름과 인화지를 완전히 눌러주지 않고,
필름과 인화지를 넣기가 불편해서...
판매되고 있는 ISE밀착기의 얇은 유리를 떼어내고...
더 두꺼운 유리로 덮개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