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를 할때 어떤 집게를 사용하십니까?
저는 S&P에서 나온 스테인레스집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품이 독해서 그런지 집게 끝부분에 있는 파란고무가 쉽게 떨어집니다.
다른곳은 멀쩡해도 파란고무 부분이 없으면
인화지에 상처가 나기 쉬워서 쓸수가 없어 버리게 되더군요.
저는 S&P에서 나온 스테인레스집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품이 독해서 그런지 집게 끝부분에 있는 파란고무가 쉽게 떨어집니다.
다른곳은 멀쩡해도 파란고무 부분이 없으면
인화지에 상처가 나기 쉬워서 쓸수가 없어 버리게 되더군요.
이럴경우...
전선마감에 사용되는 수축튜브를 이용하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폭이 2~2.5Cm정도 되는 수축튜브를 파란고무의 길이보다 조금 길게 잘라서
파란고무 위에 씌운다음 라이타나 토치를 이용해 열을가해서 수축시키면
떨어진 고무라 할지라도 단단히 고정이 됩니다.
고무가 없을 경우는 수축튜브를 3-4번 겹치면 비슷한 두께가 됩니다.
잘려진 부분도 수축 되면서 스테인레스와 고무부분에 고정이 되어
별다른 마감을 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가 있죠.
ONE MORE THING !!!
조금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파란고무의 안쪽 가장자리를 가위로 약간(1mm정도) 자른 후
수축튜브를 씌우면 가장자리가 높아지고 중간부분이 낮아지는것을 방지할 수가 있고,
둥근 끝부분은 열이 있을때 손으로 잡고 바깥쪽으로 밀어주면 고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축튜브를 씌우고 나면 약간 두꺼워져서 고무부분의 꺽여진 각도를 약간 조정 해야 됩니다.
수축튜브를 씌운 집게는 파란고무와는 달리 집게 안쪽이 매끈해서
인화물을 집으면 쉽게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경우에는
라이타나 토치로 인화지가 찝히는 안쪽을 한번더 열을 가한다음
목장갑 손목부분을 끼우고 꽉 눌러 주시면
파란고무와 비슷한 엠보싱이 생겨서 인화물을 잡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Photo by iPhone 3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