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3200으로 증감한 400TX 필름의 1:100 Rodinal stand 현상에서
사진과 같은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하일라이트와 암부의 경계가 두드러져 있고, 하일라이트 쪽으로 흐르는듯한 흔적이 남아있죠...
막연히 교반을 하지 않는 Stand의 특성 때문에 약품의 피로도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Stand현상의 경계효과(Edge effect)가 아주 강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이 현상을 아주 잘 정리한 오석환님의 글을 링크합니다...
이 글에 보면 교반이 왜 중요하고 일정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http://blog.daum.net/ohzart1/15